허벅지 부상 입은 아자르의 라리가 '예상 데뷔전'
입력 : 2019.08.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큰 기대를 받으며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한 에당 아자르의 라리가 데뷔전은 9월 중순이나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9월 14일 레반테와의 홈경기에서 아자르의 공식적인 라리가 데뷔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9월초는 A매치 휴식기로 인해 리그 일정이 없다.

이는 지난 18일(한국시간) 셀타 비고와의 2019/20시즌 개막전을 비롯해 바야돌리드전, 비야레알전을 포함해 초반 3경기를 놓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8850만 파운드(약 1,303억원) 이적료를 첼시에 남기며 레알에 입단한 아자르는 프리시즌 동안 ‘뱃살 논란’이 불거졌지만 데뷔골을 넣으며 라리가 개막전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셀타비고전을 앞두고 허벅지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제외됐다. 레알은 아자르의 부상 회복에 3~4주가 필요할 것이라 예상했다. 다소 늦은 공식 데뷔전을 치르게 될 아자르가 라리가 무대에서도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여줬던 활약상을 전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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