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이 선수 영입 위해 '요비치+나바스+@+현금' 제시
입력 : 2019.08.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신입생마저 스왑딜 카드에 넣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축구 전문가 기암 벨라그가 올린 트위터를 인용해 “레알이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케일러 나바스와 루카 요비치, 익명의 한 선수, 현금을 얹히는 조건을 파리생제르맹(PSG)에 제시했다”라고 전했다.

벨라그는 이후 다시 올린 트윗에 “PSG의 답은 거절이다. 레알이 건 조건은 네이마르 레벨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다”라고 전했다.

PSG는 최근 네이마르 이적을 위한 협상을 인정했다. 네이마르의 스페인 복귀는 급물살을 타고 있으며, 레알과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경쟁 중이다.

그러나 PSG가 네이마르를 영입할 당시 썼던 2억 파운드(약 2,945억 원)를 맞춰야 한다. 레알은 현금으로 이적료 지출은 너무 부담스러웠다.

결국, 선수를 묶어 PSG 마음을 사로잡으려 노력 중이다. 요비치와 나바스를 비롯해 가레스 베일, 라파엘 바란 등 수많은 선수가 거론됐지만, 모두 PSG 입맛을 맞추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암 벨라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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