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빌 “맨유가 4강” vs 캐러거 “응 아니야, 이 클럽 선택”
입력 : 2019.08.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축구 전문가로 맹활약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레전드 게리 네빌과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리그 4위 전망을 놓고 생각이 달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네빌과 캐러거가 전망한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팀, 4강, 골든부츠(득점왕), 올해의 선수를 보도했다.

네빌과 캐러거는 우승팀을 모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선택했다. 맨시티는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중심으로 잘 잡혀진 전술과 체계, 탄탄한 스쿼드가 강점이다. 많은 이들이 우승후보로 꼽는 이유다.

4강부터 의견이 달랐다. 특히, 주목할 점은 맨유의 성적이다. 네빌은 친정팀인 맨유의 4위에 손을 들었다. 반면, 캐러거는 맨유를 넣지 않았고, 아스널을 3위로 넣었다. 캐러거의 명단에는 맨유는 없었다.

네빌은 골든부츠에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 캐러거는 해리 케인(토트넘)을 선택했다. 올해의 선수상은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로 의견을 같이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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