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5골’ 산체스 총 임금 616억원, ‘2연속 득점왕’ 살라 542억원
입력 : 2019.08.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거품에 갇혀 있는 알렉시스 산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와 달리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은 몸값을 해내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2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산체스와 살라의 몸값과 활약을 비교해 조명했다.

산체스는 지난 2018년 1월 맨유로 이적 이후 통산 45경기 5골 9도움에 그쳤다. 지난 2018/2019시즌은 27경기 2골 4도움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그는 맨유로 이적 후 부진은 물론 잦은 부상에 팀 내 동료들과 불화설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AS로마와 인터밀란과 이적설까지 터지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주급 50만 파운드(약 7억 원)에 1년 7개월 동안 총 임금 4,100만 파운드(약 616억 원) 연봉 값을 해주지 못하고 있으니 본인과 맨유 입장에서 답답하다.

반면, 살라는 지난 2017년 여름 리버풀 입성 이후 2시즌 연속 리그 득점왕을 이뤄냈고, 올 시즌에도 4경기 1골 1도움으로 순항 중이다. 그의 이적료 3,700만 파운드(약 542억 원)는 산체스보다 400만 파운드(약 74억 원) 적지만, 리버풀은 살라 덕에 지난 시즌 리그 2위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루면서 투자한 대가를 톡톡히 누렸다.

글로벌 매체 ‘ESPN’은 한술 더 떠 “산체스가 기록한 득점 가치는 820만 파운드(약 120억 원)”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산체스의 거품이 심각한 점을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 메일,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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