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샤카 리버풀전 출격?, 에메리 “긍정적으로 검토 중”
입력 : 2019.08.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아스널의 메수트 외질(31)과 그라니트 샤카(27)가 리버풀전 출전 가능성을 재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외질과 샤카의 리버풀전 출전을 예고했다. 아스널은 25일(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를 치른다.

아스널은 두 선수가 17일 열린 2라운드 번리전 이후 이번주 훈련에 복귀했다고 알렸다. 외질과 샤카 모두 지난 1, 2라운드에 출전하지 못했다.

시즌 초반 2연승의 상승세가 이어갈 수 있느냐 분수령이 될 경기를 앞두고 두 선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 우나이 에메리 아스널 감독은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출전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금요일 그들을 평가할 것이다. 오늘은 목요일이고 내일 마지막 훈련을 해봐야 알 것이다. 긍정적으로 보지만 금요일에 상황이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아직 말하고 싶지 않다”고 신중하게 접근했다.

외질은 지난 7월 런던 북부에서 콜라시나츠와 함께 강도 미수 사건에 연루돼 안정을 취해 왔다. 리버풀전에 정상적인 모습을 보일지도 관심사다.

에메리 감독은 “외질은 몸상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이제는 팀에서 정상적으로 훈련을 받고 있는 중이다”라며 더 이상 잡음없이 경기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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