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 ''베일의 중국 이적설 기분 나빴어''
입력 : 2019.08.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웨일스 라이언 긱스 감독이 에이스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이 출전하고 있는데 만족감을 드러냈다.

베일은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에서 전력 외로 분류됐지만, 부상자 속출로 기회를 잡게 됐다. 지난 18일 셀타 비고와 라리가 개막전에서 카림 벤제마의 선제골을 돕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이를 지켜본 긱스 감독이 안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포츠키다’와 인터뷰를 통해 “베일은 뭔가 애매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잘 해결됐다. 팀에 잔류해 경기에 나섰다. 긍정적이다. 이점을 만족한다. 베일을 대표팀에서 만나는 건 늘 즐겁다”고 미소를 보였다.

이어 “베일이 중국으로 간다고 했을 때 기분이 좋지 않았다. 유럽에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다른 곳으로 갔어도 그를 대표팀에 불렀을 것”이라고 믿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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