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호드리구 보낸 후 영입하려는 '월클' 선수.txt
입력 : 2019.08.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 기대주 호드리구 고에스(18)의 임대설이 제기, 이와 맞물려 네이마르(27, 파리 생제르맹) 영입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24일 “레알이 호드리구를 임대 보내려 한다”고 보도했다. 호드리구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1군 프리시즌 투어에 동행했다.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프리킥 득점을 가동하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14일 호드리구는 우측 대퇴부 직장 병변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정확한 복귀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현재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애초 호드리구는 비유럽쿼터(Non-EU) 포함이 유력했다. 에데르 밀리탕,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두 장을 차지, 나머지 한 장은 호드리구의 몫이었다. 경쟁자인 페데르코 발베르데가 스페인 국적을 취득했고, 쿠보 타케후사는 마요르카로 임대됐기 때문.

하지만 ‘마르카’는 “호드리구의 거취는 우승을 목표로 하는 레알의 네이마르 영입에 달렸다. 네이마르는 이미 프랑스를 떠날 것이 유력하다. 이에 레알이 적극 구애를 하고 있다. 만약, 이적에 합의하면 비유럽쿼터는 비니시우스가 아닌 네이마르가 차지한다. 이렇게 될 경우 호드리구는 쿠보의 경우처럼 프리메라리가나 유럽 팀으로 임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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