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레알 베티스와의 2019/2020시즌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명단에서 제외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4일(현지시간) “메시는 베티스전을 앞둔 바르셀로나 선수단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메시는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현재 재활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카’는 “메시는 토요일에 동료들과 훈련을 하지 않았다”며 복귀가 늦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아틀레틱 빌바오 원정 개막전에서 충격적인 0-1 패배를 당한 바르셀로나는 시즌 초부터 부상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메시를 포함해 루이스 수아레스, 우스만 뎀벨레가 부상으로 베티스전에 결장한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어쩔 수 없이 유스 카를레스 페레스와 안수 파티를 콜업했다. 하지만 이들이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메울 가능성은 낮다.

- 베티스전 바르셀로나 선수 명단
테어 슈테겐, 세메두, 피케, 라키티치, 부스케츠, 아르투르, 하피냐, 랑글레, 그리즈만, 알바, 로베르토, 비달, 움티티, 피르포, 페냐, 페레즈, 파티, 데 용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