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이적 임박한 '인민날두' 한광성 이적료 수준.txt
입력 : 2019.08.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국내 축구팬들에게 ‘인민날두’로 불리는 한광성(칼리아리)이 유벤투스 이적을 눈앞에 뒀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30일(현지시간) “유벤투스는 북한과 칼리아리의 스트라이커 한광성과 500만 유로(약 66억원)의 계약을 맺었다”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유력 언론인으로 알려진 로미오 아그레스티는 이적 협상이 모두 끝났다고 전했으며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의 보도에 따르면 한광성은 이미 토리노를 향해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 칼리아리에 입단해 2017년 세리에A 데뷔전을 치른 한광성은 데뷔골을 터뜨리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세리에B 페루자로 임대를 가 39경기에 나서 11골을 기록했다. 2018년 1월부터 한광성을 지켜보던 유벤투스는 한광성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고 영입을 결정했다.

‘풋볼 이탈리아’와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유벤투스는 한광성을 계속 데리고 있으면서 그를 훈련시킬 예정이다. 1군과 23세 이하(U-23) 팀을 오르내리며 경기에 출전할 것이다. 한광성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한 1군 선수들과 경기에 뛰겠다는 의지가 넘친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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