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지적할 자격 없어'' 루카쿠가 인터뷰로 저격한 인물
입력 : 2019.08.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가 게리 네빌의 주장을 반박하며 저격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30일(현지시간) “루카쿠가 네빌이 자신의 전문성을 논한 것을 두고 상당히 불쾌해했다. 인테르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네빌은 루카쿠가 인테르 이적이 가까워진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루카쿠는 본인이 과체중인 것을 인정했다. 그는 100kg이 넘는다. 중요한 사실은 루카쿠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라는 사실이다. 인테르에서 좋은 활약을 하겠지만 프로답지 못한 모습은 전염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루카쿠는 이러한 네빌의 발언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루카쿠는 ‘BBC’ 와의 인터뷰를 통해 “네빌은 내 체력에 대해 말할 수 있지만 내 전문성에 대해서는 절대 말하지 말아야 한다. 그건 그가 말할 자격이 없다”고 네빌을 저격했다.

이어 “내가 훈련장에 있을 때 솔샤르 감독이 내게 항상 열심히 한다고 했다. 조제 모리뉴, 로베르토 마르티네즈도 동일하다. 안토니오 콘테는 ‘작년은 나쁜 해였다. 우리는 전문가고 다 큰 남자다'라고 할 것이다. 나는 인테르를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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