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한의 6회' 삼성 최채흥, 키움전 5.1이닝 4실점...시즌 5패 위기
입력 : 2019.09.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고척] 허윤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최채흥이 포수 교체의 변수를 넘지 못했다.

최채흥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최채흥은 5.1이닝 7피안타 4실점 6탈삼진 3볼넷을 기록하며 시즌 5패 위기에 놓였다.

최채흥은 지난달 키움전 선발승의 기세를 초반부터 이어갔다. 1회 2사 후 이정후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박병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최채흥은 2회와 3회에도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고 삼성 타선도 2회 1점을 뽑으며 앞서나갔다.

최채흥이 4회 위기를 맞았다. 선두 타자 우측 펜스를 맞고 나오는 2루타를 허용했다. 최채흥은 박병호를 3루 땅볼로 잡아냈지만 김하성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1사 1, 2루에 몰렸다. 하지만 후속 타자 장영석을 병살타로 잡아내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최채흥이 5회 다시 위기를 맞았다. 선두 타자 김혜성의 타구가 1루수 러프의 다리 사이로 빠져나갔다.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2루에서 김규민을 3구 삼진으로 잡으며 한숨 돌리는 듯했지만 서건창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6회 변수가 생겼다. 5회 타격 도중 파울 타구에 맞았던 강민호가 김도환으로 교체됐다. 최채흥은 6회 급격하게 흔들렸다. 선두 타자 이정후와 박병호에게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1, 2루의 위기에 빠졌다. 이어 이정후에게 3루 도루까지 허용했다. 최채흥은 김하성을 파울 플라이로 잡아냈지만 대타 박동원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1사 만루에 놓였다. 최채흥은 이어 김혜성에게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 최채흥은 여기까지였다.

최채흥은 이어 마운드에 오른 최지광이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하며 4자책으로 등판을 마쳤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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