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예선 A조] ‘케인 해트트릭’ 잉글랜드, 불가리아에 4-0 대승… 3연승+A조 선두
입력 : 2019.09.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잉글랜드에는 해결사 해리 케인이 있었다.

잉글랜드는 8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20 예선 A조 5차전 홈 경기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잉글랜드는 A조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4-3-3으로 나선 잉글랜드는 래쉬포드-케인-스털링을 선봉으로 내세운 채 중원에는 바클리-라이스-헨더슨이 나섰다. 포백 수비는 로즈-매과이어-킨-트리피어가 나란히 한 채 픽포드가 골문을 지켰다. 불가리아는 5-4-1로 맞섰다.

전반 24분 잉글랜드가 선제골을 이끌었다. 스털링이 상대 골키퍼의 패스를 끊어낸 뒤 케인에게 연결했고, 케인은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잉글랜드는 후반전 본격적으로 골 사냥에 나섰다. 케인이 후반 4분 페널티 킥으로 추가골을 넣었고, 케인은 6분 뒤 스털링의 쐐기골을 도우며 3-0으로 벌렸다.

케인은 자신이 직접 해트트릭과 함께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28분 페널티 킥 기회에서 성공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남은 시간 4-0 리드를 잘 지켜낸 잉글랜드가 3연승 선두 질주에 성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