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말뫼에 높이 2.7m 즐라탄 기념비 들어선다
입력 : 2019.09.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7, LA갤럭시)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동상이 생긴다.

즐라탄 소속팀 LA갤럭시는 “즐라탄의 고향인 스웨덴 말뫼에 그의 기념비가 들어선다”고 밝혔다. 이를 스페인 ‘스포르트’, ‘아스’를 포함한 유럽 다수 언론이 전했다.

이는 스웨덴축구협회의 추진으로 이뤄졌으며 오는 10월 8일 대중들에게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인다. 높이 2.7m에 무게는 8톤에 달하며, 실제 즐라탄 모습보다 훨씬 크게 제작되고 있다.

즐라탄은 1995년 말뫼FF와 계약을 맺은 후 1999년 프로에 첫 발을 내디뎠다. 그런 만큼 본인에게 정말 특별한 장소다. 10월 3일 38번째 생일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받게 됐다.

이 소식을 접한 즐라탄은 “말뫼는 나의 모든 것이 시작된 곳이다. 항상 내 마음 속에 있다. 행복하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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