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강간 주장’ 여성 모델, 사기죄로 기소(英 BBC)
입력 : 2019.09.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네이마르(27, 파리 생제르맹)를 궁지로 내몬 여성 모델이 경찰에 기소됐다.

영국 ‘BBC’는 11일 “네이마르에게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사기죄로 경찰에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26세 브라질 모델 나질라 트린다지는 지난 5월 네이마르의 초대를 받고 프랑스 파리의 한 호텔로 향했다. 트란다지는 당시 술에 취한 네이마르에게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증거 자료로 메신저와 동영상을 제출하기도 했다. 이후 네이마르는 경찰 출석 후 조사를 받았다.

‘BBC’는 “트린다지가 거짓말로 네이마르를 협박했고, 이에 브라질 경찰이 소환했다. 네이마르는 처음부터 결백을 주장했고, 마침내 의혹이 풀렸다”고 전했다.

이미 스페인 '아스'는 지난 7월 31일 보도를 통해 브라질 상파울루 경찰이 증거 불충분으로 이 사건을 종결했다가 알렸다. 당시 트린다지는 "경찰이 매수된 건 아닌가. 아니면 내가 미친건가“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결국, 거짓으로 밝혀졌고, 네이마르는 강간범 오명을 씻게 됐다.




사진=BBC, 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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