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조 4500억' 유럽 대표팀 선수단 최고 몸값 국대.txt
입력 : 2019.09.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세대교체 성공으로 축구 종주국 면모를 되찾고 있는 잉글랜드가 몸값에서도 최고를 달리고 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1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유럽축구연맹(UEFA) 소속 중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국가 10개를 선정했다.

1위는 잉글랜드가 차지했다. 현재 잉글랜드 선수단 총 가치는 11억 유로(약 1조 4,500억 원)으로 가장 높다. 해리 케인을 비롯해 라힘 스털링, 제이든 산초, 델레 알리, 마커스 래쉬포드, 해리 매과이어, 존 스톤스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빅6 또는 유럽 명문팀에서 주전 선수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 다수는 20대 초중반이라 앞으로 보여줄 기량과 성과는 많다. 잉글랜드가 1년 뒤 유로 2020 또는 3년 뒤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 시 가치는 더 급상승할 것이다.

2위는 10억 유로(약 1조 3,180억 원)를 기록한 스페인이 잉글랜드의 뒤를 이었고, 독일(9억 2,700만 유로)이 3위를 차지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는 8억 9,850만 유로(1조 1,840억 원)으로 4위에 머물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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