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도 대팍은 매진… 대구, 시즌 7번째 매진 기록
입력 : 2019.09.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추석 연휴에도 대팍이 들썩일 예정이다.

오는 14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대구FC와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9라운드 홈경기가 경기를 3일 앞두고 매진됐다.

대구는 지난 7일 오전 11시부터 포항전 티켓 예매를 시작했으며, 경기를 3일 앞둔 11일 오후 3시경 조기 매진됐다. 올 시즌 7번째(ACL 포함) 매진이자, DGB대구은행파크 개장 이후 최단 기간 매진이다.

대구는 이날 경기에 앞서 제주(3/9), 광저우(3/12), 울산(3/17), 성남(4/6), 수원(5/26), 서울(6/22)과의 홈경기를 만원관중이 입장한 가운데 치렀다. 매진으로 인해 현장 판매는 진행하지 않는다. 현장에서는 온라인 예매 티켓 교환만 가능하다.

또한 7번째 매진을 기념해 조현우 유니폼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기 당일 오후 3시부터 오프라인 팀 스토어에서 조현우 리그/ACL 유니폼을 21%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조현우 유니폼은 210벌이 준비될 예정이며, 1인당 3벌까지 구매 가능하다. 조현우 200경기 기념 유니폼은 할인 품목에서 제외된다.

이번 경기는 조현우의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을 기념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예매 관중을 대상으로 오후 3시부터 팀스토어 옆 행사부스에서 조현우 200경기 출전 기념 티셔츠 12,000장을 선착순 증정하며, 포스터 500장, 핀버튼 10,000개, 포토존 운영 등 조현우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대구FC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대구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