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에스타처럼 새 계약 후 바르사 떠날지도 모르는 선수(英 언론)
입력 : 2019.09.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리오넬 메시(32, FC바르셀로나)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5, 빗셀고베)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영국 언론이 메시의 행보를 주목했다.

영국 ‘기브 미 스포트’는 11일 “바르셀로나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의 자신감에도 메시가 이니에스타처럼 계약 후 팀을 떠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2020년 6월까지 계약돼있다. 자유의 몸으로 팀을 떠날 수 있는 조건이 있다. 32세가 된 6월부터 발동이 가능하다. 위약금 없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이를 전 세계 언론이 집중 조명했다.

이 매체는 “2017년 이니에스타도 메시와 비슷한 계약 조건이었다. 새로운 계약서에 사인 후 7개월 만에 고베로 이적했다. 메시도 그 길을 걸을 수 있다”면서,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종신 계약을 바라고 있지만, 메시는 아르헨티나 뉴 웰스 올드 보이스과 계약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은퇴할 가능성은 적다”고 전했다.

메시는 유럽 외에 대륙에서 뛸 수 있다. 내년 3월 MLS에 나서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메시 측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애미 구단주는 데이비드 베컴으로 대형 스타 영입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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