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스널과 장기 계약 체결한 '20세 유망주'
입력 : 2019.09.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아스널이 핵심 유망주인 조 윌록(20)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아스널은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윌록과 장기 계약을 새롭게 체결했다"고 밝혔다. 윌록은 4살 때부터 아스널에 가입해 아카데미를 거치며 성장했다. 2017년 9월 리그컵을 통해 1군 무대에 데뷔했고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를 뛰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윌록을 뉴캐슬 유나이티드, 번리, 리버풀전에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인 윌록의 위치를 경기마다 공수 넓게 기용하면서 다재다능한 면을 성장시키고 있다.

윌록은 미드필드 전 지역에서 기복없는 활약을 펼쳐 아스널이 정한 8월의 선수 후보에 올라 재능을 인정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이 관심을 보이자 바로 재계약을 체결하며 지키기에 나섰다.

에두 기술이사는 "아카데미 선수를 1군으로 올리는 것은 아스널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윌록의 성장은 우리가 미래를 위해 하는 일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라며 "윌록도 계속 발전해 아스널에 큰 공헌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메리 감독 역시 "윌록은 지난해 성장이 상당했고 기술적으로 훌륭하다. 책임감도 강해 환경에 상관없이 자신의 경기를 펼치고 있다. 앞으로 더 발전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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