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제주 맞아 2연승 도전...'한국영 전반기 베스트플레이어'
입력 : 2019.09.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강원FC가 제주를 홈으로 불러 홈 2연승에 도전한다. 

강원FC는 오는 15일 오후 5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9라운드를 치른다. 강원FC는 지난달 24일 대구와의 원정 경기에서 패하며 5위로 밀려났지만 지난 라운드 홈경기에서 경남을 이기며 4위를 재탈환했다.

지난 1일 강원FC는 경남FC와의 홈경기에서 2-0 스코어로 8경기만에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홈 팬들에게 시원한 승리를 안겨줬다. 이번 경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을 맞아 다시 한 번 승리로 홈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시즌 득점 3위를 달리고 있는 강원FC는 막강한 공격진을 앞세워 제주를 겨냥한다. 지난 경기 첫 골을 기록한 한국영이 연속 득점을 위해 제주의 골문을 노린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인 김지현과 조재완이 잠시 주춤했던 기록에 불을 붙인다.

추석 연휴를 맞아 풍성한 이벤트로 홈 관중을 맞이한다. 경기 시작 전 강원FC 공식 서포터즈인 ‘나르샤’가 이번 시즌 모든 경기를 소화한 한국영에게 전반기 베스트플레이어상을 수여한다. 하프타임엔 릴레이 제기차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에 선정된 팬들이 대결해 우승 팀 전원에겐 강원FC 레플리카를 선물한다. 장외 행사장에선 추석 기념 민속놀이 미니게임과 팬사인회,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가 홈 팬들을 기다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강원FC 공식 서포터즈 '나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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