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통신] 이승우, 신트 트라위던 홈경기 관전… 비자 발급 완료
입력 : 2019.09.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신트 트라위던(벨기에)] 이상우 통신원= 신트 트라위던 VV 데뷔가 불발된 이승우(21)가 조용히 경기를 관전했다.

이승우는 1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신트 트라위던 스타연에서 열린 바슬란드 베버런과의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 A 7라운드에 결장했다.

이날 이승우는 경기장 한 켠에 앉아 조용히 경기를 지켜봤다. 신트 트라위던은 이 경기서 1-1로 비겼다.

이승우는 현재 취업비자 문제가 해결됐다. 그러나 이적과 관련한 벨기에 내 행정처리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행정처리가 완료되는데 최소 5일가량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트 트라위던은 행정처리를 마무리하기 위해 벨기에축구협회에 모든 서류를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예정대로 마무리가 되면 오는 22일 새벽 1시 열리는 스포르팅 샤를루아와의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벨기에 데뷔를 할 수 있다.

사진=이상우 통신원
정리=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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