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커스] ‘부상 복귀’ 염기훈, 이임생 감독, “주장으로서 팀에 기여 기대”
입력 : 2019.09.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성남] 한재현 기자= 수원 삼성 블루윙즈 주장이자 왼발의 달인 염기훈이 돌아왔다. 상위 스플릿과 FA컵 우승을 노리는 수원에 천군만마다.

수원과 15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9라운드 원정을 앞두고 있다. 현재 승점 38점인 수원은 현재 7위로 이날 승리 시 6위에 복귀할 수 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그 중 염기훈이 교체 명단에 들어갔다. 염기훈은 발바닥 부상으로 지난 7월 10일 인천 유나이티드전 이후 2달 동안 치료와 재활에 전념했고, 성남전 교체 명단에 포함되며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다.

염기훈은 수원에 공격 활력소는 물론 정신적 지주다. 중요한 순간을 앞두고 있는 수원에 큰 힘이다.

이임생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본인과 이야기를 했다. 선발은 힘들어도 후반에 투입 시기를 조율할 것이다. 주장으로서 팀에 기여할 거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반가워 했다.

수원은 이날 경기에서 3-4-1-2로 나선다. 한의권과 타가트 투톱으로 나서며, 전세진이 그 뒤를 받힌다. 양 측면에는 홍철과 신세계가 퍼지며, 중원에는 최성근과 김종우가 책임진다. 스리백은 박형진, 민상기, 구자룡이 나란히 하며, 골문은 노동건이 지킨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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