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네이마르+음바페' 없이 레알 상대...'이 선수도 출전 불투명'
입력 : 2019.09.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가 없는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5일(현지시간) “음바페와 네이마르 모두 12일 레알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PSG 입장에서는 끔찍하다. 네이마르는 UEFA 징계로 나올 수 없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심판 판정에 불만을 터뜨려 UEFA로부터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직전 경기인 스트라스부르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넣는 등 활약하고 있었기에 네이마르의 결장은 PSG로서 아쉬울 수밖에 없다.

음바페는 근육 부상에서 재활 중이다. ‘마르카’에 따르면 지난주 개인 훈련을 시작했지만 레알전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을 대체할 자원 역시 부족하다. 에딘손 카바니는 아직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으며 마우로 이카르디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계획에 없을 가능성이 높다.

다행인 점은 레알 역시 세르히오 라모스, 나초 페르난데스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 주축 선수 두 명이 나올 수 없는 만큼 PSG엔 불행 중 다행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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