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SS 트위터 페이스북

Home>뉴스

[FA컵 4강 미디어데이] 부활 다짐 조석재, “상주가 우승 목표? 울산처럼 당할 것”

기사입력 : 2019.09.1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축구회관] 한재현 기자= 전 K리그2 공격수였던 조석재(대전 코레일)가 한때 잊혀졌던 자신의 존재감을 살리기 위해 준비 중이다.

2019 KEB하나은행 FA컵 4강 1차전이 오는 18일 오후 7시 대전 코레일 대 상주 상무(한밭운동장), 화성FC 대 수원 삼성 블루윙즈(화성스포츠타운)의 대결로 펼쳐진다. 2차전은 10월 2일 상주시민운동장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FA컵 4강전을 앞둔 1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경희궁로 축구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각 팀 감독을 비롯해 대표 선수 한 명씩 참석했다.

코레일은 공격수 조석재가 대표로 나섰다. 조석재는 지난 2015년 K리그 챌린지(현 K리그2) 충주 험멜에서 19골을 터트리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별 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3부리그격인 내셔널리그인 코레일에서 재기를 노리고 있다.

올 시즌 코레일의 FA컵은 화려함 그 자체다. 32강에서 K리그1 강호 울산 현대를 시작으로 16강에는 서울 이랜드, 8강에서 강원FC마저 꺾으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상주의 김태완 감독도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라고 할 정도다.

조석재도 자신감이 넘치긴 마찬가지다. 그는 “4강까지 올라왔는데 동료들이 잘해줬다. 꿈을 꾸기보다 재미있게 즐겁게 하다 보면 좋은 결과 예상된다”라고 부담을 덜었다.

그러나 승부욕이 없는 건 아니었다. 상대팀 상주 대표로 나선 김경중이 “우승이 목표”라고 하자 이를 재치 있게 받아 쳤다. 그는 “김경중 선수가 우승이 목표라 했는데 울산이 목표를 같이 설정했다고 우리에게 혼 났다”라고 웃으며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어려운 시기 자신에게 손 내민 김승희 감독의 믿음에도 보답하고자 했다. 그는 “경기에 뛰려 이리저리 옮기다 보니 독이 됐다. 올해 초 많이 힘들었다. 김승희 감독님께서 손을 내밀어 주셨고, FA컵 4강까지 오게됐다”라며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사진=대한축구협회

Today 메인 뉴스
  • print
  •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