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개리 네빌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와 일을 끊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16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네빌은 노르웨이 TV와 인터뷰에서 "포그바는 떠나길 원한다. 그는 그것을 분명히 했다"고 맨유에 포그바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네빌은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라이올라를 문제 삼았다. 그는 "포그바의 에이전트는 불명예 그 자체다. 맨유에서 뿐 아니라 유럽 전체에서 불명예스러운 일을 벌여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내 의견은 맨유는 그와 협상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라이올라는 그의 선수들을 위해 이적을 고치려고 노력하고, 이적료에 관여하려고 한다. 그의 방식이다"며 라이올라가 맨유를 망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라이올라가 포그바를 흔들고 있다는 주장이다. 네빌은 "포그바는 맨유에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다. 그는 최고의 선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 중 하나다. 하지만 매주 새로운 문제를 만든다. 항상 논쟁을 일으킨다. 그 자신의 잘못은 아니지만 클럽에 치명적이라는 것은 사실이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