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도 손흥민 선발 제외 예상...토트넘, 로테이션 예고
입력 : 2019.09.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손흥민(27, 토트넘 홋스퍼)이 올림피아코스전에 선발로 뛰지 않을 전망이다.

토트넘은 19일 오전 1시 55분(한국시간) 그리스 페이라이오스에 위치한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올림피아코스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이 경기에 로테이션을 예고했다. 그는 크리스탈 팰리스 직후 "우리는 올림피아코스전 이후 리그, 카라바오컵 등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한다.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이다"고 말했다.

로테이션 대상은 손흥민이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토트넘의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 손흥민의 이름을 제외했다. 반면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 등이 공격을 이끌 거라는 예상이다.

UEFA의 생각도 같았다. UEFA는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UCL 조별리그 1차전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나열했다. 이브닝스탠다드의 예상처럼, 손흥민이 없고 케인, 알리, 모우라가 공격진을 구축할 것으로 내다봤다.

# 토트넘, 올림피아코스전 예상 선발 라인업

위고 요리스; 세르주 오리에,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얀 베르통언, 벤 데이비스; 해리 윙크스, 올리버 스킵, 탕귀 은돔벨레; 루카스 모우라, 델레 알리, 해리 케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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