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GS칼텍스, 국내 브랜드 프로스펙스 입는다…. 2시즌 간 유니폼 등 전액 지원
입력 : 2019.09.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GS칼텍스서울Kixx 배구단이 국내 스포츠 브랜드의 자존심 프로스펙스와 손잡는다.

GS칼텍스는 17일 “LS 네트웍스의 프로스펙스와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19~2020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선수 유니폼, 연습복, 트레이닝복, 일상복, 신발 등 모든 용품을 프로스펙스로부터 후원받는다.

오랜 기간 국내 프로스포츠 시장을 이끄는 프로스펙스는 이번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을 통해 팬들에게 다가갈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프로스펙스는 스포츠를 즐기는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를 통해 적극적인 소통과 피드백으로 상품 개발 속도를 끌어 올릴 계획이다. 또 한발 더 나아가 구단과 함께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최근 여자배구의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구단과 프로스펙스가 동반 성장하고 그 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GS칼텍스는 오는 21일 개막하는 2019 순천·MG 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부터 새로운 프로스펙스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사진=GS칼텍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