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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벨트만큼 빛났던 하빕과 포이리에의 선행

기사입력 : 2019.09.1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옥타곤 안에서 하나의 벨트를 두고 싸웠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더스틴 포이리에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는 하나로 힘을 합쳤다.

하빕과 포이리에는 8일(한국시간)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UFC 242 라이트급 타이틀전에 맞붙었다. 결과는 하빕의 3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 승리. 이날 승리로 하빕은 28전 28승의 범접할 수 없는 기록 행진을 이어갔고 포이리에는 정상의 문턱에서 좌절했다.

‘MMA정키’는 17일(한국시간) 치열한 승부의 세계에서도 빛난 두 선수의 아름다운 마음을 전했다. 매체는 “하빕과 포이리에가 경기 후 옥타곤에서 서로의 티셔츠를 교환했다. 가슴 따듯한 스포츠맨십이 빛나는 순간이었다”라며 티셔츠 교환 소식을 전했다. 이어 “하빕이 입었던 셔츠는 경매를 통해 수익금이 자선 단체에 기부됐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하빕의 티셔츠 경매 수익금인 10만 달러(약 1억 1,900만 원)가 포이리에의 자선 단체 ‘더굿파이트파운데이션’에 기부되는 것이 사전 계획에 있었다고 전했다.

'MMA정키'는 포이리에의 소감을 전했다.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 자선 단체에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정말 자랑스럽다. 단체가 성장하는 모습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도 두 선수의 선행에 칭찬과 동참 의사를 밝혔다. 포이리에는 SNS를 통해 “방금 화이트와 통화를 했는데 그의 기부 의사를 들었다. 선행에 함께 해줘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이리에는 자선 단체 ‘더굿파이트파운데이션’에 모인 기부금의 용도에 대해 “우간다 학교와 보육원에 있는 망가진 우물을 정비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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