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조덕제 감독, “승점 1점에 그쳐 아쉽다, 광주전은 총력전”
입력 : 2019.09.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대전] 한재현 기자= 부산 아이파크 조덕제 감독이 무승부 아쉬움을 뒤로하고 광주FC와 승부에 집중했다.

부산은 17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2 2019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선두 광주 추격이 급한 상황에서 5연속 무승부로 격차를 더 좁히지 못했다.

조덕제 감독은 “승점 3점을 챙겨 가야 했는데 1점에 그쳐 아쉽다. 생각보다 몸이 무거웠다. 상황이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끝까지 포기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부산은 이번 무승부로 오는 23일 홈에서 열리는 광주와 대결에 부담이 커졌다. 이날 경기 직전 광주가 부천FC1995에 승리하면, 승점 8점 차로 벌어진다. 승격을 원하는 부산 입장에서 더 물러설 수 없다.

조덕제 감독은 “광주와 얼마만큼 벌어질지 모르겠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잡아야 하는 경기다. 주중 경기를 했기에 지쳐 있다. 충분히 쉴 것이다. 월요일 베스트로 경기하는데 지장이 없다”라고 승부를 걸었다.

이하 조덕제 감독 기자회견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승점 3점을 챙겨 가야 했는데 1점에 그쳐 아쉽다. 생각보다 몸이 무거웠다. 상황이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끝까지 포기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공격 미흡?
노보트니와 이정협이 같이 들어갔을 때 득점이 많았다. 호물로가 미드필더로 들어갔다. 전반전부터 급했다. 몇몇 선수가 그러다 보니 여유롭게 하지 못했다.

-광주전 준비는 어떻게 할 것인가?
광주와 얼마만큼 벌어질지 모르겠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잡아야 하는 경기다. 주중 경기를 했기에 지쳐 있다. 충분히 쉴 것이다. 월요일 베스트로 경기하는데 지장이 없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