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조절 실패' 유벤투스 선수, 훈련 중 코치 걷어찼다...'동료가 말려'
입력 : 2019.09.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곤살로 이과인(유벤투스)이 훈련 중 분노를 이기지 못해 팀 코치를 걷어차는 일이 발생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현지시간) “이과인은 훈련 중 격분해 냉정함을 잃었다. 코치와 광고판을 발로 찼으며 주변에 있던 동료가 말렸다”라고 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유벤투스는 공을 뺏는 훈련을 진행했다. 한창 훈련이 진행되던 중 이과인은 뜻대로 되지 않자 주변에 있던 모든 것을 걷어차기 시작했다. 심지어 옆에 서 있던 코치까지 발로 차는 모습이 포착됐다.

‘더 선’은 “팀 동료 중 일부는 이과인을 말려야 했다. 현장에 있던 몇몇은 당시 상황을 웃어넘기려고 애썼다”라고 설명했다.

이과인은 아틀레티코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앞서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이과인이 지난 피오렌티나와의 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캡쳐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