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소가 통했다’ 네이마르, UCL 출전정지 2경기로 경감
입력 : 2019.09.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네이마르와 파리 생제르맹(PSG)이 웃었다.

‘AFP’에 따르면 17일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네이마르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정지 징계를 3경기에서 2경기로 경감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네이마르는 UCL 조별리그 3차전 클럽 브뤼헤전부터 정상 출전이 가능해졌다.

네이마르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UCL 경기를 마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심판을 비난했다. UEFA는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 네이마르에게 UCL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

하지만 네이마르와 PSG는 CAS에 항소했고, CAS는 네이마르와 PSG의 손을 들어주며 징계 수위를 낮췄다.

1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전에 결장하는 네이마르는 10월 2일 새벽에 열리는 갈라타사라이전까지 UCL에 나설 수 없다. 하지만 10월 23일 새벽 열리는 브뤼헤전을 시작으로 UCL 경기를 소화하게 됐다.

네이마르는 지난 5월부터 부상을 이유로 PSG 전력에서 제외됐다. 시즌 개막 후에도 4경기를 빠졌지만, 최근 스트라스부르전에서 복귀를 하면서 후반 추가시간 오버헤드킥으로 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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