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C조 ①] ‘마레즈 1골 1도움’ 맨시티, 샤흐타르 원정서 3-0 완승… 산뜻한 출발
입력 : 2019.09.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각각 1골 1도움을 기록한 마레드 리야즈와 일카이 귄도간의 활약에 힘입어 첫 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우크라이나 카르키프 메탈리스트에서 열린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C조 1차전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맨시티는 4-2-3-1로 나섰다. 제주스를 원톱을 선봉에 선 채 스털링-더 브라위너-마레즈가 2선을 책임졌다. 3선에는 귄도간과 로드리가 짝을 이뤘고, 진첸코-페르난지뉴-오타멘디-워커가 포백 수비로 나란히 했다.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켰다. 샤흐타르 역시 4-2-3-1로 맨시티를 맞이했다.

맨시티는 전반 24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제주스의 패스에 의한 귄도간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지만, 마레스가 빈 골대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기세를 탄 맨시티는 추가골에 성공했다. 귄도간이 전반 38분 마레스의 패스를 받아 돌파하면서 때린 왼발 슈팅이 골로 이어졌다. 맨시티는 빠른 공격 전개로 세 번째 골을 노렸고, 전반 41분 더 브라위너의 오른발 슈팅은 살짝 벗어났다.

후반전에도 맨시티의 공세는 멈출 줄 몰랐다. 후반 7분 스털링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고, 22분 더 브라위너의 슈팅은 골대 옆을 살짝 스쳤다.

제주스가 골 행진에 가세했다. 그는 후반 31분 단독 돌파에 의한 일대일 기회에서 때린 왼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맨시티는 남은 시간 홈 팀 샤흐타르의 공세를 이겨내면서 3-0 무실점 승리로 마무리 했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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