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켈메, “메시가 이 유니폼 입길 꿈꾼다”
입력 : 2019.09.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아르헨티나 전설 후안 로만 리켈메(41)가 후배 리오넬 메시(32, FC바르셀로나)에게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리켈메는 아르헨티나 방송 'TyC Sports'를 통해 계속 지연됐던 자신의 은퇴 경기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현재 최고 선수로 평가 받는 메시가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사다.

리켈메는 “그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뛰는 걸 보고, 메시와 다시 호흡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메시에게 와줬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메시가 내게 ‘은퇴 경기를 안 하냐’고 물었다"며,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길 거로 믿는다. 보카 주니어스 유니폼을 입은 메시를 볼 생각하니 꿈만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리켈메는 본인과 메시의 공통점을 언급했다. 그는 “나와 보카 주니어스의 관계처럼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정말 사랑한다. 그는 UCL 우승 트로피를 되찾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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