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이닝 무실점 승’ 디그롬, 美 매체 “메츠 PO보다 디그롬 CY 수상 확률이 더 높아”
입력 : 2019.09.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뉴욕 메츠 제이콥 디그롬이 또다시 무실점 피칭을 펼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디그롬은 21일(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디그롬은 7이닝 4피안타 무실점 9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10승째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2.61에서 2.51로 낮아졌다.

1회를 삼자범퇴로 출발한 디그롬은 2회 1사 후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3회 선두 타자 페라자에게 중전 안타를 내준 후 2루 도루까지 허용했지만 보토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디그롬은 4회에도 안타를 허용했지만 실점을 하지 않았고 5회와 6회에는 삼진 2개씩을 기록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3-0으로 앞선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디그롬은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치며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

디그롬은 호투와 함께 50호 홈런 고지에 오른 피트 알론소 등 타선의 지원에 힘입어 8-1 승리를 거두며 시즌 10승째를 거뒀다.

경기 후 ‘뉴욕포스트’는 “디그롬은 16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메츠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밀리지 않게 만들었다. 류현진, 마이크 소로카, 맥스 슈어저와 사이영상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평균자책점은 2.51로 낮췄다”라며 디그롬의 호투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에 3.5경기 뒤져있는 메츠의 상황을 언급하며 “디그롬이 사이영상을 수상할 가능성이 메츠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보다 높다. 그렇다고 메츠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꿈이라는 말은 아니다”라며 디그롬의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을 높게 봤다.

한편 디그롬은 이날 승리로 다음 주 올 시즌 마지막 등판을 남겨둔 가운데 10승 8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했다. 197이닝을 던졌고 248탈삼진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0.99를 기록하며 사이영상 레이스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