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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FA컵 관심 없는’ 조현우, “3위로 ACL 가겠다”

기사입력 : 2019.09.2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인천] 채태근 기자=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28, 대구FC)가 다 잡은 경기를 놓친 점에 아쉬움을 삼켰다.

대구는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후반 32분 에드가의 페널티킥으로 앞서간 대구지만 후반 43분 롱볼 상황에서 흐른 볼이 명준재에게 연결되며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 획득에 그쳐야했다.

동점골 상황에서 조현우는 골문을 두고 페널티지역 앞쪽까지 뛰쳐 나와 195cm의 장신 스트라이커 케힌데와 공중 경합을 펼쳤다. 조현우가 먼저 손을 뻗어 쳐냈지만 멀리 나가지 못한 채 아크 정면에 있던 명준재의 발밑으로 떨어지며 동점골로 이어진 게 뼈아팠다.

이 장면에 대해 조현우는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이 충분히 문전에 붙이는 전술을 할 것이라 생각해서 과감히 나왔는데 (펀칭이) 잘 안 됐던 것 같다”고 안타까워하며 “경합을 하는 과정에서 맞추기 쉽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도 다음 경기 있으니 집중 하겠다”며 아쉬움을 털어냈다.

현재 5위 대구(승점 43)는 리그 3위 안에 들어야 안정적으로 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할 수 있다. 3위 서울(승점 50), 4위 강원(승점 45)를 따라잡아야 한다. FA컵 우승팀에 주어지는 ACL 티켓 중 1장 또한 수원 삼성이 우승에 실패하면 리그 4위 팀에 주어질 수 있지만 조현우는 변수를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 것 생각 안 하고 있다. 3위로 (ACL) 가는 게 목표다”라고 선을 그은 조현우는 “제가 다 막기보다는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남은 경기 승리해서 목표로 하는 3위 안에 들 거라 생각 한다. 수요일 전주에서 경기하는데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 하겠다”며 전북전 승리를 다짐했다.

사진=채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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