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5R] ‘벤제마 결승골’ 레알, 세비야 원정서 1-0 승… 리그 무패+2위 도약
입력 : 2019.09.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세비야 원정에서 승리로 리그 강호다운 모습을 되찾고 있다.

레알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추안에서 열린 세비야와 2019/2020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3승 2무 리그 무패를 달리며, 승점 11점으로 7위에서 2위로 급상승 했다. 세비야는 올 시즌 첫 패를 당하며, 4위로 밀려났다.

이날 경기에서 레알은 4-2-3-1로 나섰다. 벤제마를 원톱으로 둔 채 아자르-하메스-베일이 2선을 형성했다. 크로스와 카세미루가 3선에서 짝을 이뤘고, 멘디-라모스-바란-카르바할이 포백 수비로 나란히 한 채 쿠르투아가 골문을 지켰다. 홈 팀 세비야는 4-3-3으로 맞섰다.

세비야와 레알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세비야는 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더 용의 헤더는 빗나갔다.

전반 막판으로 향할수록 레알의 공격이 매서웠다. 아자르가 전반 34분 벤제마의 패스를 받아 일대일 기회에서 슈팅이 세비야 골키퍼 바클릭에게 막혔다. 3분 뒤 카르바할의 돌파에 의한 슈팅도 바클릭을 벗어나지 못했다.

레알은 후반 19분 선제골에 성공했다. 벤제마가 우측에서 온 카르바할의 크로스를 헤더로 선제골을 넣었다.

실점을 내준 세비야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25분 더 용의 헤더는 살짝 벗어났다. 치차리토와 놀리토를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남은 시간 세비야는 동점골을 노렸고, 레알은 수비적으로 나섰다. 결국, 1-0 리드를 잘 지킨 레알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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