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간다 상위스플릿' 포항 완델손, K리그1 30라운드 MVP
입력 : 2019.09.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하나원큐 K리그1 2019‘ 30라운드 MVP는 후반 42분 역전 결승골로 포항의 상위스플릿 진출 희망을 이어나간 완델손(포항)이다.
 
지난 2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 포항과 서울의 경기는 홈팀 포항이 팔로세비치, 완델손의 골로 2대1 승리를 가져갔다. 이 경기에 선발 출장한 완델손은 경기 내내 서울의 골문을 노렸고 양 팀이 1대1로 맞선 후반 42분, 이광혁의 패스를 받아 역전 결승골을 성공했다. 완델손의 활약으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긴 포항은 상위스플릿 진출 마지노선인 6위 수원과의 승점차를 1점으로 좁혔다.
 
종료 10분 전 3골을 주고받은 포항과 서울의 경기는 BEST 매치에, 윤빛가람의 복귀에 힘입어 10경기 만에 승리한 제주가 이번 라운드 BEST팀에 선정됐다.
 
한편, 태풍의 영향으로 연기된 30라운드 울산-강원전, 경남-전북전은 10월 2일(수)에 치러질 예정이다.
 
 
[하나원큐 K리그2 2019 30R MVP, BEST 11, 팀, 매치]
 
MVP : 완델손(포항)
 
BEST11
 
FW
김건희(상주) 이근호(제주) 에드가(대구)
 
MF
명준재(인천) 윤일록(제주) 팔로세비치(포항) 완델손(포항)
 
DF
김민우(수원) 백동규(제주) 김광석(포항)
 
GK
오승훈(제주)
 
BEST팀 : 제주
BEST매치 : 포항 vs 서울(2 : 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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