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가평경찰서와 선수단 대상 음주운전 예방 교육 진행
입력 : 2019.09.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서울 이랜드가 24일 켄싱턴리조트 청평에서 가평경찰서 교통관리계와 함께 선수단 대상 음주운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음주운전으로 인명 피해를 낸 운전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인 이른바‘윤창호 법’이 지난해 말 시행되면서 사회적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K리그 내에서는 음주운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선수단 대상 특별 교육을 통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실시했다.

이날 음주운전 예방 교육은 개정 도로교통법 음주운전(정지, 취소) 판단 기준 강화를 비롯한 교통관련 법규를 설명하고, 음주운전 교통사고 피해 영상을 통해 음주운전 피해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보복, 난폭운전의 위험성 등 교통안전에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했다.

이날 음주운전 예방 교육을 진행한 가평 경찰서 황승찬 경사는 “음주운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이 부족한 것이 실상이다. 모범적인 행동을 보여야하는 프로선수들에게 직접 교육을 하였는데, 공인으로써 더 좋은 영향력을 행사해 주길 기대한다. 가평 경찰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유익하고 의미 있는 활동들을 시행해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 줄이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서울 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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