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 불 지핀 이동준, K리그2 29라운드 MVP... 부산만 3명
입력 : 2019.09.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멀티골로 1위 광주를 무너뜨리고 승점 차를 5점으로 좁힌 이동준(부산)이 ’하나원큐 K리그2 2019‘ 2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월요일 궂은 날씨 속에도 공식 관중 4,209명이 2위 부산과 1위 광주의 경기가 열린 부산구덕운동장을 찾았다. 이러한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홈팀 부산이 광주를 3대2로 꺾고 다이렉트 승격의 희망을 이어나갔다. 부산의 공격수 이동준은 경기 내내 눈에 띄는 활동량을 선보였고, 전반 24분에 팀의 추가 골, 양 팀이 2대2로 맞선 후반 22분에는 역전 결승 골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부산은 8점이었던 광주와의 승점을 5점으로 줄였고, 꺼져가던 K리그2 우승 경쟁에 다시 한번 불을 지폈다.

한편,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5골을 뽑아내며 화력을 과시한 안양이 BEST팀에 뽑혔다.

[하나원큐 K리그2 2019 29R MVP, BEST 11, 팀, 매치]
MVP : 이동준(부산)
BEST11
FW
모재현(안양) 이동준(부산) 팔라시오스(안양)
MF
치솜(수원FC) 김주공(광주) 호물로(부산) 최요셉(아산)
DF
김치우(부산) 장순혁(아산) 닐손주니어(부천)
GK
전수현(수원FC)

BEST팀 : 안양
BEST매치 : 안양 vs 서울E(5 : 2)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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