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울산시민, 28일 종합서 ‘더블헤더’ 축구 축제
입력 : 2019.09.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28일(토),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축구 더블헤더’ 경기가 열린다.

승점 3점 차이로 전북현대와 역대급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울산현대는 28일 오후 2시 성남FC를 홈으로 불러들여 K리그1 3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스플릿 라운드 돌입 전 마지막 주말 홈경기인만큼, 울산 팬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울산현대의 경기가 종료되고 1시간 후인 5시엔 같은 장소에서 K3리그 베이직 20라운드 울산시민축구단과 양주시민축구단의 경기가 열린다. 이번 경기에서 울산시민축구단이 승리할 시, K3리그 베이직 우승을 확정짓게 되어 우승 세레머니가 이어질 예정이다. 우승한다면 리그 참가 첫 해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

축구에선 보기 드문 더블헤더 경기여서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울산을 연고로 하는 두 홈팀이 모두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어 더욱 긴장감 넘치고 흥미로운 경기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울산 현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