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이슈] 수원 삼성, 상위스플릿 진출 실패...'3년 만'
입력 : 2019.09.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창원] 곽힘찬 기자= 수원 삼성이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K리그1 상위스플릿 진출에 실패했다.

현재 수원은 승점 40점으로 리그 8위에 올라있다. 포항 스틸러스가 경남FC를 1-0으로 격파하면서 승점 45점을 기록, 리그 6위가 되면서 수원은 상위스플릿으로 올라갈 기회가 사라졌다.

이제 남은 상위스플릿 한 자리는 포항과 상주 상무의 싸움이 됐다. 7위 상주는 FC서울에 2-1 승리를 거두며 승점 43점을 기록, 마지막 33라운드 결과에 따라 상위스플릿 진출 여부를 결정짓게 됐다.

수원은 지난 8월 30일 제주 유나이티드전 1-0 승리 이후 2무 2패로 부진을 거듭하고 있었다. 가장 중요한 경기였던 전북 현대전에서 0-2 완패를 당하며 무릎을 꿇은 수원은 지난 2016시즌 이후 3년 만에 하위스플릿으로 다시 내려가는 수모를 겪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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