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내년 출범’ 3부리그 참가… 2022년 프로 전환
입력 : 2019.09.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천안시청이 내년부터 새롭게 창설되는 3부리그에 참가한다.

천안시청은 30일 대한축구협회에 3부리그 참가신청서를 제출했다. 천안시청은 지난 8월 29일 이사회를 통해 통합 3부리그 참가를 결정했고 이후 참가서류 등을 준비하면서 참가신청을 준비해 왔다. NFC 유치로 2022년 K리그 참가를 준비하고 있는 천안은 3부리그의 클럽 라이센스 규정이 프로구단 전환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 4부리그는 현재 내셔널리그 8팀과 K3리그 20팀, 새롭게 창단을 희망하는 팀을 대상으로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성인리그 디비전'이라는 목표로 하부리그 격인 K5-K6-K7리그를 출범했다. 그리고 2020년 3, 4부리그까지 출범한다면 디비전의 완성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된다.

천안시청은 “재단법인으로 창단했기 때문에 이번 통합 3부리그 참가신청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다. 실업리그 소속으로서 12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비전 체계라는 새로운 도전 앞에 천안을 대표하는 구단의 커리어를 계속 지켜나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사진=천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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