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바르셀로나전 못 뛴다... 인터 밀란 악재
입력 : 2019.10.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인터 밀란 골잡이 로멜루 루카쿠(26)가 FC바르셀로나전에 결장한다.

인터 밀란은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바르셀로나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2차전을 가진다.

이번 시즌 인터 밀란은 안토니오 콩테 감독 체제에서 부활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6연승을 질주하며 왕좌를 넘보고 있다. 이제 라리가 챔피언 바르셀로나는 UCL에서 잡겠다는 각오다.

경기를 하루 앞둔 2일 콩테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에서 뜻밖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루카쿠는 며칠 동안 대퇴부 근육에 문제가 있었다. 큰 부상은 아니다. 테스트 해봤지만 몸이 피로한 상태다. 위험을 무릎 쓰고 경기에 출전시킬 수 없다”고 밝혔다.

루카쿠는 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인터 밀란에 합류했다. 콩테 감독 품에서 다시 자신감을 찾았고, 리그 6경기에서 3골을 몰아쳤다. 그런 만큼 그의 결장이 뼈아플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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