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E조 ②] ‘판 다이크 제쳤다’ 황희찬, 리버풀전서 UCL 2호골…현재 1-3(전반종료)
입력 : 2019.10.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황희찬이 세계 최고 수비수 버질 판 다이크를 제치고 리버풀 골망을 흔들었다.

황희찬의 RB잘츠부르크는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19/2020 UCL 조별리그 E조 2차전 원정 경기에 투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을 마친 현재 1-3으로 밀리고 있다.

리버풀은 전반 9분 마네를 시작으로 25분 로버트슨, 36분 살라의 연속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어렵게 끌고가던 잘츠부르크에 해결사 황희찬이 있었다. 그는 전반 39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판 다이크를 제친 후 오른발 슈팅으로 리버풀 골망을 흔들었다.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추격골로 리버풀과 격차를 2골로 좁히며, 후반전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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