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전 충격패+12위’ 데 헤아가 밝힌 심경.txt
입력 : 2019.10.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추락이 계속되고 있다. 맨유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는 이 현실에 믿기지 않고 있다.

맨유는 7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의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19/2020 EPL 8라운드서 뉴캐슬에 0-1로 패하며, 올 시즌 3패째를 맞이했다. 순위도 상위권이 아닌 12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지난 3월 파리생제르맹(PSG)과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승리 이후 원정 무승은 11경기로 늘어났다. 현재 맨유의 상태는 심각 그 자체다.

데 헤아는 이 현실에 좌절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의 데 헤아의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했다. 그는 “이번 뉴캐슬전 결과는 받아들일 수 없다. 너무 어렵다”라고 고개를 내 저었다.

맨유는 이대로가다간 지난 시즌 6위 이하로 더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 하루 속히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데 헤아는 “우리는 적절한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개선해야 할 것이 많다.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부상자가 많은 건 변명이 아니다. 우리는 맨유다. 열심히 훈련해야 하며, 승리로 반전해야 한다”라고 맨유 다운 모습을 찾길 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