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머피 ''토트넘 스리톱은 이 선수 3명이 나서야''
입력 : 2019.10.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대니 머피는 토트넘 홋스퍼가 스리톱을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지난 5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원정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2-7로 대패한 이후였기에 충격은 배가 됐다.

과거 리버풀과 토트넘, 풀럼 등에서 뛰었던 머피는 토트넘의 포메이션을 문제 삼았다. 토트넘이 이날 꺼낸 4-2-3-1 포메이션이 잘못됐다는 지적이다.

7일 영국 'HITC'의 보도에 따르면, 머피는 '데일리메일'을 통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토요일 4개의 변화를 줬다. 90분 동안 세 번의 다른 포메이션을 꺼냈다. 초반 4-2-3-1은 브라이튼에 의해 위기를 노출했다"며 탕귀 은돔벨레와 에릭 다이어의 호흡을 문제 삼았다.

이어 "토트넘은 견고함을 유지하면서, 스피드를 살려야 한다.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을 중심으로 4-3-3을 써야 한다. 속도와 에너지를 가진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가 있기 때문이다. 모우라는 선발로 뛰어야 한다. 17분 남겨두고 손흥민과 교체는 좋지 않다"며 손흥민과 모우라가 케인의 양쪽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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