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충격패에 대한 판 다이크의 솔직한 생각.txt
입력 : 2019.10.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는 멀어졌지만,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에게 방심은 없었다. 오히려 팀 동료들에게 더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결과, 1위 리버풀(승점 24)과 2위 맨시티(승점 16)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리버풀은 레스터 시티와 홈경기에서 2-1 극적인 승리를 따낸 반면, 맨시티는 홈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0-2 충격패를 당했다.

리버풀이 독주체제를 구축했다. 올 시즌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과시 중이다. 그러나 판 다이크는 긴장감을 놓지 않았다. 그는 8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우리의 경기는 항상 개선의 여지가 있다"며 "우리는 다가올 모든 경기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코 격차를 생각하면 안 된다. 맨시티를 포함한 다른 팀들과 승점 차이를 보면 안 된다. 12월과 1월에 있을 바쁜 기간이 다가오고 있으며,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맨시티의 충격패에 대해선 "맨시티가 홈에서 그렇게 무너질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1골도 넣지 못했다. 울버햄튼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하지만 맨시티는 분명 다시 올라올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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