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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분한 베일, 이적 원한다... ‘중국행 합의했는데 막았잖아’ 英 BBC

기사입력 : 2019.10.0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 가레스 베일(30)이 수장의 기용 방식에 불만을 드러내며 또 한 번 이적 의사를 내비쳤다. 이번엔 강경하다.

베일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한바탕을 소동을 일으킨 뒤 잔류했다. 우려와 달리 당당히 실력을 뽐내며 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레알은 리그에서 무패로 선두를 달리며 순항 중이다. 그러나 지난 2일 클럽 브뤼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2차전에서 명단 제외됐다. 5일 그라나다와 8라운드에서 그라운드에 복귀해 카림 벤제마의 선제골을 돕는 등 보란 듯이 날았다. 베일이 지단 감독의 팀 운영 방식에 개인적으로 큰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아스’는 “베일은 브뤼헤전에서 벤치밖으로 밀려난 것에 분노했다. 지단 감독의 불분명한 기용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이적을 희망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베일의 이적 욕구가 다시 끌어 오르고 있다. 여름에 탈퇴를 바란다”고 내다봤다.

구체적인 내용을 덧댔다. ‘아스’는 “베일은 A매치가 열리기 전 레알에서 연속으로 출전해도 문제 없는 몸 상태였지만, 지단 감독은 어떤 설명도 없이 베일을 명단에서 제외했다. 베일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일도 그 누구도 브뤼헤전에서 왜 빠졌는지 모른다. 본인은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입장이다. 격하게 분노했고, 혼란스러워 한다”며 지단을 불신한다고 밝혔다.

‘아스’에 이어 영국 ‘BBC’도 스페인 축구 전문가 기옘 발라그의 발언을 토대로 비슷한 내용을 전했다.

‘BBC’는 “이적 시장 때 에이전트인 조나단 바넷이 다른 대안을 찾기로 했지만, 베일은 팀에 남는 걸 선호했다. 현재 그가 이해 못하는 부분은 중국팀(장수쑤닝)과 이적을 합의했음에도 왜 놓아주지 않았느냐는 것이다. 자신을 대하는 태도에 화가나 대항하고 있다. 분명 공정하지 않다고 느낀 그가 2013년 합류 후 처음 떠나길 원한다”고 헤어짐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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