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행복회로, “괌과 대결 다득점 승리 목표”
입력 : 2019.10.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몰디브와 첫 경기 대승을 거둔 중국이 괌과 대결에서도 똑 같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중국은 오는 10일 오후 9시 중국 광저우 텐허 스타디움에서 괌과 2022 카타르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A조 3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중국은 현재 시리아, 필리핀, 괌, 몰디브와 함께 A조로 편성되어 있다. 시리아를 제외하고 무난한 상대들로 이뤄졌다. 지난 9월에 열린 몰디브와 원정 첫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중국은 이번 괌과 홈 경기에서 기대가 크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9일 보도에서 “중국은 이번 괌전에서 다득점 승리가 목표다. 괌은 현재 195위로 1996년 이후 150위 안에 든 적이 없는 약체다”라고 기대했다.

중국이 괌전 대승을 기대하는 건 당연하다. 확실히 승리를 거둬 차후 시리아 또는 필리핀과 동률이 될 시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중국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아시아 약소팀들에 간혹 발목 잡히는 중국이라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 중국이 이번 괌전에서 뜻대로 될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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