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2 훈련] 김진규 ''우즈벡, 강팀이지만 한국에도 좋은 선수 많다''
입력 : 2019.10.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화성] 서재원 기자= 김진규가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자신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2세 이하(U-22) 대표팀은 9일 오후 3시 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전(11일, 14일)을 대비한 훈련에 돌입했다.

훈련 전 만난 김진규는 "3일차기 때문에 팀에서 많이 경기를 한 선수들이 있어서 간단한 전술 훈련과 컨디션 조절에 중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훈련 소감을 전했다.

평가전 상대가 같은 조다. 김진규는 "이미 친선 상대로 잡힌 만큼, 신경 쓰기보다는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겠다. 우즈벡도 저희에 대한 분석을 했을 거다. 경기장에서 좋은 컨디션으로 자신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우즈벡에 대해선 "분석 영상만 보면 잘 하는 것만 보이기 때문에, 잘하는 상대로 보일 수 있다. 저희도 좋은 선수들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강한 상대이기 하지만, 친선전을 하면서 전력을 체크할 수 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나중에 본선 가서 더 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우즈벡전의 의미를 설명했다.

포지션 경쟁이 치열하다. 김진규는 "미드필드 전 지역을 볼 수 있고, 개인적으로 볼 소유나 경기 운영에 강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것을 신경 쓰기보다 제 것에 집중하겠다"라고 자신의 장점을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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