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한국 축구 유망주 응원… 축구 장학금 수여식 참석
입력 : 2019.10.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한국 축구 유망주들을 응원했다.

아디다스코리아는 9일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드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에서 2019 아디다스 마이드림 FC의 축구 장학생들에게 장학금 2,000만원 및 후원물품을 수여했다.

2013년 시작되어 올해로 7년째인 아디다스 마이드림 FC(ADIDAS MIDREAM FOUNDATION CLASS)는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힘든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축구, 농구, 피트니스 등 스포츠 코칭은 물론, 스포츠용품 지원, 선수와의 만남, 인성교육까지 지원하는 아디다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이 날 행사는 폴 파이 아디다스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아디다스 임직원과 판매점주 30여명이 참석해 장학금과 스포츠 용품을 전달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강민우(전북현대모터스 U-18 영생고등학교 진학예정), 성기완(강원도민프로축구단 U-18 강릉제일고등학교 진학 예정), 차준영(청주 대성고등학교 진학예정) 등 총 3명으로 우수한 기초 체력과 축구 실력을 갖춘 2004년생 예비 고등학생들이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베컴이 초청돼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들의 축구 영웅이기도 한 베컴은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꿈나무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은 물론, 직접 사인한 아디다스 프레데터 축구화를 선물하며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성기완은 “아디다스 마이드림 FC의 후원을 받는 것은 큰 동기부여가 된다. 아디다스에서 좋은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고, 자신감도 더 강해지는 느낌이다”며 “앞으로 꾸준한 연습과 훈련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가 되어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파이 아디다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포츠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의 꿈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자리에 참석하게 돼 무척 뜻 깊다”며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스포츠로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아디다스의 신념을 실현하고,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한국 사회에 환원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진=아디다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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